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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め§ Bravo My Life!!/+Interesting

피씨방 알바의 행복한 시간-







나 pc방 야간 알바하는데 어느 날 좀 귀엽게 생긴 여자 손님이 오더라?

근데 그애가 들어오다가 날 보더니 갑자기 3초정도?

 내 얼굴만 보는거야 ㅋㅋㅋㅋ

첫눈에 나한테 반했나봐.

그러더니 카드 어떤거 가져가야되냐고 묻는거야.

하~ 카드 그거 앞에 있는거 걍 가져가면 될껄 굳이 나한테 물어보는 이유가 뭘까?

ㅋㅋ 내 목소리 한번 듣고 싶었나봐 아놔 ㅋㅋ

근데 얼굴이 좀 어려보여서 내가 신분증 확인좀 한다고 민증을 달라고 했어.

그러니까 막 수줍어 하면서 민증 내미는데 완전 귀엽더라 ㅋㅋ

역시 사진은 포샵빨이라 그런지 엄청 이쁘더라고.

그래서 쫌 오래 보고있었더니 얼굴이 빨개져서는 ㅋㅋ "빨리주세요" 이러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

지가 맘에들어한 남자가 지 사진 계속 쳐다보니까 부끄럽지 당연히 ㅋㅋㅋ

넘 귀여웠엌ㅋㅋㅋ

ㅋㅋㅋㅋ 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컴퓨터 키더니 한 2분? 뒤에 갑자기 나한테 오는거야

스피커 소리가 안나온다고 좀 봐달래~

아놔 ㅋㅋ 이거 지금 작업거는거 맞지?ㅋㅋ

사실 우리 겜방이 발로 살짝만 건드려도 코드가 빠지긴 하지만 내가 보기엔 나한테서 관심좀 받아보려고 일부러 코드 빼고 내 얼굴 보러 와본거 같애 ㅋㅋㅋ

에구 귀여워 ㅋㅋ

그리고 한참을 게임하더니 갑자기 음료수를 사더라?

근데 두 개? 혼자 왔는데 두개를 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 또 이런다 ㅋㅋㅋ
이거 백빵 하나는 나 먹으라고 사는거 아냐~~~ ㅋㅋㅋㅋㅋ
아오 하는 짓이 너무 귀엽다 ㅋㅋ

근데 두개다 들고 다시 자리에 가더라?

아직은 쫌 부끄러웠나봐 ㅋㅋ 좀 이따 내가 가서 받아오려고 했지 ㅋㅋㅋ

이놈에 인기는 ㅋㅋ

근데 20분쯤 지나고 왠 남자가 오더니 그 여자애 옆에 앉더라? ........



친오빠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맞아 친오빠야ㅋㅋ

내가 보기엔 왠지 닮은것도 같고.

혹시 모르지 내가 맘에들어서 친오빠한테 먼저 소개시키려고 부른건지도 모르고~~

 아유 너무 귀엽다~~ㅋㅋ

그리고 2시간쯤 둘이서 겜하더니 계산을 하러 오더라?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지가 쓴 요금 모니터에 다 나오는데 굳이 그걸 또 나한테 "얼마에요?" 하고 묻는건 또 뭐냐고~ 아나 ㅋㅋㅋ

완전 관심있다는거 아냐 이거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간다음 며칠동안 안오는데 넘 부끄러운가봐

다음에 오면 확실히 나한테 고백할 수 있게 내가 좀더 편안하게 대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