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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 PV Zone §§

[akb48] Give me five!! akb 25th single

 


 적당한 로테이션속도로(물론 개인스캐쥴이 들어간다면 살인적이겠지만) akb의 25번째 싱글 give me five가 발매되었습니다.
 원래 akb싱글은 사쿠라 - 총선 선행 - 총선 - 후기 - 이벤트 엘범으로 이어지는게 통상적인 흐름이고 역시 올해의 첫 싱글은 과거만큼 노골적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히 사쿠라와 적당히 졸업에 관련된 주제를 담고있는 싱글인듯 싶습니다.

 이번 싱글은 왠지 아키모토 야스시의 빠지지 않는 악취미가 반영되듯 '졸업후 밝기만 한 미래는 없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 싶습니다. 물론 언제나 그 어두운 졸업후의 길에는 또다른 새로운 길이 시작됨을 조금씩 담고있지만 또 그게 그렇게 보이지만은 않는게 팬심인가 봅니다.

 밴드의 연주는 여느때와는 다르게 졸업을 앞둔, 또는 졸업때의 장면은 아닌듯 싶습니다.
 스토리가 전면적으로 공개되진 안았지만, 역시 졸업후 모두는 아프고 힘든 인생을 살아온듯 합니다. 많이 드러난것은 잘시간을 쪼개며 공장에서 일한듯한 닥민이 수업중에 졸다 쓰러지는 장면, 마지스카의 코지마처럼 풍속점에서 일하는듯한 유코의 모습은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두운 체육관에서 한줄기 빛처럼 빛나는 그녀들의 모습은, 비록 잠깐잠깐 보이는 힘든 과거가 있음에 감동적으로 보입니다.(개인적으로 계속 불안한 모습의 유키링의 스토리가 엄청 궁금합니다.)



 리퀘스트아워의 제가보기엔 흥겹기만했던 밴드연주와 노래의 분위기, 그리고 숨길수없는 팬심이 모든것을 좋게 보이게 만듭니다.
 이번 싱글은 그간 상대적으로(어디까지나 상대적임) 적게팔린 사쿠라엘범들을 뛰어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