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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도탄
가볍게. 무겁게 - 케이조쿠2 스펙 케이조쿠2 스펙 방영년도 2010 4분기 시청률 12.9% 주연 토다 에리카. 카세료 평점 피식도 ★★★★☆ 현실성 ☆ 사건의 치밀함 ☆ 토다에리카 미모지수 ★★★☆ 카세 료의 매력지수 ★★★★ 케이조쿠 1편은 1999년 작품으로 주인공도 사건전개도 전혀다름. 작품 자체의 평점은 좋은 편이지 봐도 상관은 없지만 연개성이 없으므로 2만 보는것도 무리는 전혀없다(별개의 작품으로봐도 부관할정도) 토다에리카가 나오는 작품은 조연에서부터 주연까지 뭐하나 버릴게 없음.
00134. 험악하고 남 헐뜯기 좋아하는 세상에서 남들에게 칭찬받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욕먹지는 않아왔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그리고 이제와서 생각해보게 된 것 두가지가 있는데. 정말로 나는 욕먹지 않은 (엄밀히 말하자면 적게 욕먹은) 삶을 살아왔는가? 그리고 어찌되었든간에 그러한 삶은 괜찮은 삶인가? 어딜가나 제일 접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어딜가나 어중띈 말만 들으며 살아가는게 그리 좋지많은 않은 삶은 아닐까..하는 의문이 든다. 수십년을 살아오며 가지고있던 몇 안되는 나만의 장점이 장점이 아니었다고 판명나는것은, 인생의 지탱점이 하나 사라진다는 뜻일텐데 차마 그 길을 막을수가 없다.
00133. 처음 손가락에 굳은살이 있다고 느낀건 아마 중학교때였을거다.어려서부터 늘 글씨는 예쁘게 정성껏 써야한다는 얘기를 들어왔었고, 쓰고나면 어색해보이는 내 글씨는 언제나 골치거리였다.개발괴발인 글씨로 도장찍듯 찍어내는듯 쓰던 학급일지를 쓰던 시절부터 필기가 산더미같던 고등학교시절을 지나 수작업 레포트를 원하던 대학까지 손에 아귀힘은 덕분에 빠질일이 없었던것 같다.손가락의 굳은살은 군대를 다녀와서도 빠지지 않았다.기본적으로 늘 일기장을 손에 쥐고 있었으니까.그리고 어느날 정신을 차려봤을때, 타자 속도는 늘고 오타수는 줄었지만 엉망이 되어가는 내 글씨를 발견했고, 조금더 시간이 흘러 지금이 되었을때, 손가락의 굳은살은 없어져 펩을 잡자 가운데 손가락이 저릿저릿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뭔가를 쓴다는건 나름 구석으..
[AKB48 카카오톡 테마] 그 두번째 정말 오래간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한동안 일이다 어쩌구다 시간만 보내다가 목적도 없이 시간을 흘려보내는것 같아서 짬을내 이렇게 만들어서 올리게 됩니다. 건드리지 않은동안 카카오톡 테마가 대격변을 거쳐 짬짬이 만들어둔 지난테마가 날아가긴 했지만, 그래도 업데이트 필요없이 한번 만들어두면 꾸준히 쓸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 테마주제는 아츠미나 테마입니다. 처음에는 다카미나 집안일이 생겨 이런저런 심난함도 잇고 해서 만들어볼까 하다가 마에다가 졸업해버린다는 거대한 사건이 터지고 말아 고민을 하던중 진리의 커플로 이렇게 테마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카페에 올릴까 했으나 요코야마톡이 워낙에 반응이 않좋았던지라^^;;개인적인 공간에 이렇게 올리게되네요 ㅎㅎ 아츠미나톡 다운 수정사항이 생겨 수정하..
00132. 2012년 4월 12일 오후 비가오고나서 봄바람이 휘휘불던 봄의 어느날 오후.둘째 고모의 손녀. 그러니까 형의 딸이자 내 조카인 혜빈이가 언제 그렇게 컷는지 아르바이트를 한 모양이다. 고모 손에서 자란 손녀가 고마운 마음에 드렸을 조그만 봉투가 얼마나 기쁘셨을까. 고모는 일찌감치 이것저것 장을봐 찬거리를 보고 오시던 길이셨다. 돌아오시던 길에, 무슨일로 기분이 좋으셨는지 약주를 한잔 하시고 아파트 1층에서 담배를 태우고 계시던 고모부를 만나셨다. 피던 담배를 끄고는 한걸음 먼저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시던 고모부께서, 이내 발걸음을 돌리셨다. "무거운건 내가 들어줄게" 고모부께서는 고모손에 들린 봉투를 하나 빼드시고는 고모와 함께 성큼성큼 엘리베이터로 발을 옮기셨다. 고모부께서는 고모가 사오신 멍개가 기쁘셨나보다 '먹고싶은걸 어찌 알았..
[akb48] Give me five!! akb 25th single 적당한 로테이션속도로(물론 개인스캐쥴이 들어간다면 살인적이겠지만) akb의 25번째 싱글 give me five가 발매되었습니다. 원래 akb싱글은 사쿠라 - 총선 선행 - 총선 - 후기 - 이벤트 엘범으로 이어지는게 통상적인 흐름이고 역시 올해의 첫 싱글은 과거만큼 노골적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히 사쿠라와 적당히 졸업에 관련된 주제를 담고있는 싱글인듯 싶습니다. 이번 싱글은 왠지 아키모토 야스시의 빠지지 않는 악취미가 반영되듯 '졸업후 밝기만 한 미래는 없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 싶습니다. 물론 언제나 그 어두운 졸업후의 길에는 또다른 새로운 길이 시작됨을 조금씩 담고있지만 또 그게 그렇게 보이지만은 않는게 팬심인가 봅니다. 밴드의 연주는 여느때와는 다르게 졸업을 앞둔, 또는 졸업때의 장면은 아닌..
[akb48] akb는 오타쿠 문화의 승리? 오늘 이런저런 글을 검색해 보다가 재미있다 못해 웃기는 글을 하나 발견했네요 '왜 소녀시대와 카라는 일본에서 AKB를 넘지 못하는가' 로 시작된 이 글의 논지를 따라가 보자면 -> 경악스런 오타쿠 문화 -> 2억원어치 엘범을 사들이는 팬도 있다! ->이러한 오타쿠 문화에 힘입어 AKB는 엘범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 결론 : AKB는 오타쿠 문화의 승리. 소녀시대와 카라가 그녀들을 넘으려면 오타쿠 문화를 이겨내야 한다 반페이지 정도의 글의 내용이 어이가 없어 잠시 이야기를 꺼내 보기로 하겠습니다. 0. 먼저 작년도 일본엘범 판매량을 살펴 보기로 하겠습니다. *1 1,587,229 **1,520 플라잉 겟트 / AKB48 11/08/24 *2 1,586,840 ***,852 Everyday, 카츄샤 / A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