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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め§ Bravo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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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제 001번 과거의 일을 떠올리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일은 초등학교때의 추억중 하나다. 학원에는 다니지 않고 옆 아파트에 있는 복지회관의 공부방에 다녔다. 공부방의 회비는 2만원. 아이들은 모여서 문제집을 풀고 하루에 한번 선생님께 지도를 받는 대신 회비를 꼬박꼬박 냈다. 공부방에 다닌지 제법 오래되었을때로 기억한다. 네번째인가 다섯번쨰 선생님으로 기억하니까. 우리반에 나온 한 아이의 회비 봉투를 수업 시작하기 전에 선생님이 받아둔 모양인데 이게 없어졌다. 그리고 선생님은 다음날인가 그 사실을 깨닳았다. 그리고 우리는 1주일이 넘게 수업은 하지않고 도둑을 찾는데 수업시간을 썻다. 혼나기도 햿고 훔친 아이에게 쓰는 편지를 써 오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공부방의 칠판에 도둑으로 유력하게 의심받던 한 아이의 이름으로 미..
00004. 나는 국어국문학과를 나왔다 그곳에서 공부를 하면서 이런저런 말을 많이 해보기도 하고 그곳에서 공부를 하면서 이런저런 말 잘하는 사람을 보기도 하고 그곳에서 공부를 하면서 이런저런 말 못하는 사람을 보기도 했다. 그렇게 성장을 하면서 솔찍히 좀 건방져진 것은 사실이다. 언제나 스스로 부족한 삶을 살겠다고 하면서 언제나 모두를 용서하는 삶을 살겠다고 하면서 정작 맘에 안드는 일이 있으면 대들기 시작하고 정작 기분상하는 일이 있으면 바로 티를 내고 만다. 내가 제일 낮다는 자세로 내가 먼저 잘못했다는 생각으로 생활에 임해야겠다. 바람쐬고 넒은곳을 보고 돌아오면 뭔가 바뀌는게 있겠지-
00003. 2010년판 계륵. 이름하여 '일본' 내 이런저런 이유로 너희를 응원하긴 한다만 막상 이기거나 근소한 차이로 패배하니 가슴이 개운치만은 않구나
집앞-* 사진기를 어떻게 사기는 했지만 쓸 방벙을 몰라 그냥 자동으로 놓고 찍다가 에이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인터넷에서 대충 찾아 처음으로 메뉴얼대로 찍어본 사진. 제법 여러번 찍었고, 그러다보니 강좌와는 많이 다른 메뉴얼로 찍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사진을 잘 찍는다는게 그냥 흔들리지 않게 구도만 잘 잡는다고 되는게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봐야지요ㅎㅎ
00002. 졸리다- 아아 졸려서 디질거 같다
00001. 물바람 어제 기상청에서 말한 비올 시간은 이미 지나버렸고 오늘 기상정에서 말한 비올 시간은 아직 남아있는데 왜 지금 불어오는 바람에는 물이 잔뜩 담겨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관절염 때문에 고생하고는 있습니다만 그래도 비가 좀 내렸으면 좋겠어용
그리스 잔디남의 전설-* -인터넷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봤는데 출처가 없었습니다. 표기를 원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열심히 집으로 뛰어들어와 보던 한국-그리스전. 집에 오는게 좀 늦어져 1대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시청을 시작해 아무래도 불안한 마음은 좀 덜했다. 그리고 경기를 보던 중에 눈길을 끄는것은 그리스 선수의 메너였다. 일단 몸싸움을 벌이다 넘어지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은 물론이고 어디가 부딫기거나 해서 넘어져 있는 선수의 어께를 두드려 주고 간다거나 누워있는 선수와 눈이 마주치면 먼저 손을 내미는 등 아 왠지 메너가 좋구나..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한국진영에서 그리스선수가 태클을 한 적이 있었다. 잔디는 약같 깊게, 발바닥에서 종아리 중간정도길이로 깊게 파였었는데 이를 만든 그리스 선수가 옆에 까진 ..
생생볶음우동화끈한맛이라는이름의녀석 주관적인 견해이긴 하지만 저는 그동안 국물이 없는 라면은 라면이 아니라고 생각해왔습니다만 갑작스럽게 너무나도, 굉장히 많이, 아주아주, 지나치게, 있는힘껏 좋아하는 생생볶음우동입니다. 저는 왠지 더운날에 라면을 자주 끓여먹게되는데말이죠 나갔다 돌아와서 샤워를하고 얼큰한놈을 하나 끓여먹는게 그렇게 상쾌할수가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요즘에 빠져있는놈은 이 생생볶음우동 화끈한맛인데요 생각만해도 군침이 도네요 ㅎㅎ 혹시 이 글을 잠시나마 보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볶음국수류의 라면, 특히 맛있다고 생각하시는게 있다면 추천좀 해 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