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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め§ Bravo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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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2. Freude, schoener Goetterfunken 프로이데 쉐네르 괴테르풍켄 환희여, 아름다운 신들의 찬란함이여 Tochter aus Elysium, 토흐테르 아우스 엘리시움 낙원의 여인들이여 Wir betreten feuertrunken, 비어 베트레텐 포이에르풍켄 우리 모두 황홀감에 취해 Himmlische, dein Heilitum! 힘리쉐 다인 하일리툼! 빛이 가득한 성소로 돌아가자 Deine Zauber binden wieder, 다이네 자우버 빈덴 비데르 엄한 현실이 갈라놓았던 자들을 Was die Mode streng geteilt; . 바스 디 모데 스트렝 게타일트 신비로운 그대의 힘은 다시 결합시킨다 Alle Menscen werden Brueder, 알레 멘쉔 베르덴 브뤼데 그대의..
사람을 사귀는 정도 - 정말 우연찮게 본 글인데 뼈저리게 와닿은 한마디. 한국사람은 게임을 좋아한다 라는 공통점에 친구가 되더라도 다른게임을 좋아하면 의견이 맞지 않아 싸우게 된다. 같은 게임을 좋아해 서로 친하게 되더라도 좋아하는 게임의 요소가 다르면 싸우게된다. 좋아하는 게임의 요소가 같아 친구가 되더라도 좋아하는 이유가 다르면 싸우게된다. 싸울때는 이미 좋아하는 요소가 같아 친구가 되었다는 생각따위 머리속에서 사라진지 오래.
00101. 확실하지 않은 생각 또는 의견을 가지고 싸움에 나가면 적도 확실하지 않은 의견을 가지고 나왔다고 하더라도 이길확률은 반반 그렇다면 적은 확실한 의견을 가졌을 99프로의 상황에서 패배는 당연한것 웃긴건 그런싸움에서 져놓고 분해 씩씩거리는것.
아파트 내 권력다툼... 인천의 한 아파트에 살고있다. 한달쯤 전의 어느날인가. 관리소장이 일을 그만주겠다는 글이 전 아파트의 통로 입구와 엘리베이터 마다 붙었다. 처음에는 그냥 그만두는 관리소장의 인사려니 하고 가만 있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엘리베이터에 타고 글을 보니 그게 아니었다. 글의 내용은 가관이었다. 아파트 동대표 두어명이 관리소장을 싫어했고, 새로 동대표를 뽑아야 하는 다른동에서 자신들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을 당선되게 도움을 주었고 그렇게 그들이 관리소장에게 퇴임을 요구했다나.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왔다. 애초에 그런일이 일어난것도 어이가 없거니와 얼마나 억울했으면 이렇게 글을 뿌렸겠냐마는 그런 관리소장이란 사람도 재미있고 일개 아파트 내에서 한 동을 대표하는 사람들끼리 모여가 이러는것도 어이가 없었다. 이런일이 있..
00100. 별것없는 일상으로 채워진 글도 어느덧 100번째. 나름 의미있는 글로 100번을 채우려고 별일없으면 그냥 질질 끌었건만 결국엔 인생 마지막 예비군훈련만을 남겨두고 열두시가 넘어 글을쓴다. 예비군훈련을 가면 꼭있는사람. 큰목소리로 간부들이나 현역들한테 막 장난치고 갈구는데 재미 하나도없고 거슬리기만 하는사람 세상 여자들은 죄다 지꺼인것처럼 얘기하는사람. 자기 군생활이 제일 힘들었던 사람 & 제일 쉬웠던 사람 혼자 아무말도 안하고 귀에 이어폰만 꼽고 있는사람 제대로 개기지도 못하고 강제퇴소 협박하면 꼬리내리면서 꼭 반항하는사람 얼굴은 아는데 말걸기는 좀 뭐한사람 이런사람들은 정말 꼭 있다
00099.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었던 어느 날 난 그만 실수로 줄을 놓치고 말았다. 강아지는 난생 처음 온 절호의 찬스라 생각했던지 전속력으로 그동안 감추어뒀던 질주본능을 발휘하여 달려 나가고 순식간에 점점 멀어지는 고 놈을 잃을 수도 있겠다는 공포감이 확 밀려 왔다. 난 오직 잡아야 한다는 그 생각에 죽어라 하고 뛰어 쫓아갔지만 내가 따라 뛰면 뛸수록, 그 모습을 살살 돌아보면서 우리 못된 강아지는 더욱 그 숏다리를 부지런히도 돌려서 도망가는 것이었다. 그럴수록 점점 우리 사이는 멀어지고, 도저히 잡을 수가 없었다. - 난 그 때 처음 알았다. 다리의 길이보다는 다리의 숫자가 중요하다는 것을...- 그러다 내가 지쳐 더 이상 따라 가지 못하고 멈춰 서버리고 말았다. '헉헉... 이제 끝이야. 저 놈을 못볼지..
오늘의 1위기사 3월 31일. 신공항 취소 오늘의 명언은 길게 말할것도 없이 "공항을 만들겠다고 한것은 선거용 공약이었습니다" 라는 말을 언론에서 당당하게 뿌려댛정도의 발언과 행동을 하는 정치인 수장의 모습. BBK를 설립했습니다 라고 말한 동영상. 세계 경제대국 7위 목표는 올림픽 종합순위 7위를 달성했으므로 완수했다고 봅니다. 등록금을 반으로 내리겠다는것이 아니라 부담을 반으로 줄이자는 것 이었습니다. 저는 직접 그런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이번 약속은 선거에 당선되기 위한 거짓말이었습니다. 진보고 보수고 간에 잘못했으면 욕을 먹어야 한다. 말을 하다보니 박근혜 아오 빡친다..
00098. 그날이 다가오고 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