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사에코 이혼협의 -

1-소개
일본의 야구선수 다르빗슈와 연예인 사에코.
남자의 이름이 좀 특이한 편인 것은 이란계 일본인이기 때문.
두 사람은 여러가지로 유명하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다르빗슈는 일본 프로야구의 에이스라 불리우는 니혼햄의 투수.
본명은 다르빗슈 유 이고 무려 195cm의 커다란 키.
훤칠하고 잘생긴 외모에 원체 평소 행실이 좋아 일본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우리나라로 치면 SK의 김광현이나 한화의 류현진 정도의 지지도에 국가대표에도 꼬박꼬박 발탁되고 WBC에서 우리나라를 여러번 힘들게한 무서운 투수.
올해 시즌 오프후에는 메이저 리그로의 스카웃 협상을 하고있는것으로 알려진 명실상부 '에이스' 이다.

사에코는 일본 드라마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눈에 익은 일본 여자배우.
도큐 사에코였으나 결혼후 다르빗슈 사에코가 되었고 키는 154정도로 남편 다르빗슈와는 40cm의 차이가 난다.
아시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대표작을 대자면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콘트라 베이스를 연주하는 역할. 또는 드래곤 사쿠라에서 동경대생 연예인을 꿈꾸던 여고생 정도.


2-결혼
두사람은 일본에서도 제법 인기를 끌며 각자의 생활을 하던중 약 3년정 사에코의 임신으로 스캔들이 터져 관계가 있던것이 일본에 알려지게 되었다.
구설수에 오르며 각자의 생활을 마무리할수도 있는 커다란 스캔들이었으나 다르빗슈가 너무나도 당연한듯 그녀를 책임지겠다며 결혼식을 올렸고 이 일대의 사건은 오히려 세간 사람들이 둘을 응원하게되는 계기가 된것으로 알고있다.
둘다 어린나이에 결혼을 해 아이를 키우며 불화설도 많았으나 사에코의 블로그 관련 글이라거나 둘째아이를 낳는등 그래도 건재한 부부생활을 유지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젊은 사람들은 둘의 관계를 많이 응원하고 있었을 정도
우리 나라에서도 둘을 응원하고 있었던것으로 알고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혼이라는 단어를 본인이 직접 거론할 정도로 둘의 사이는 회복의 가망이 없어 보인다.
각자의 대리인을 통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듯.
아이와 재산분할 등등을 논의하고 있다니 아무래도 둘의 결혼생활은 여기에서 끝인듯 싶다.

많은사람들이 시즌오프 이후 다르빗슈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궁금해 할때 사에코는 본인의 블로그에 아직 말할때가 아니며 자신이 해줄수 있는것은 그저 조용히 지켜보고 응원할는것 밖에 없다는 요지의 글을 올린적이 있다.
사에코의 어른스러움과 둘의 사랑이 많이 묻어있어 훈훈한 여운을 남긴 글이었는데 이런 글이 올라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이혼을 합의하고 있다는 입장표명에 팬들은 많이 혼란스러워 하고있는듯 하다.


3-안타까움
 여러가지 이유가 이혼의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는듯 싶지만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들의 입장이니까..
 중요한것만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다르빗슈의 외도, 사에코의 외도와 낭비벽등등이 거론되고 있는듯 하다.
 사실 대부분의 이야기가 신빙성이 있고 목격또한 있었던 일이라 상황이 극적 반전을 보일 경우는 없을듯 싶다.
별로 좋아한다거나 팬이라거나 하는 입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둘의 결혼생활을 보면 아 저렇게 잘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이렇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보니 마음이 착잡하기 그지없다.
모쪼록 더이상 얼굴 붉히는일 없이 완만한 협의가 이루어 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