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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め§ Bravo My Life!!/_Daily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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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3. 사람의 기억력 이라는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전혀 잊고있었던 아주 오래전의 사진만봤는데요 살짝두근 설레는것이 오래간만에 묘한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아직은 젊고 아직은 열정적이었을 내가 살고있던 그날의 기억이 묘한 뭐라 말할수 없는 묘한 기분을 불러일으키는 그래서 또 맥주한잔이 땡기는 그런 평범한 화요일의 오후-
00052. 11월의 마지막이 왔다. 12월에 아무리 열심히 해도 올해는 열심히 했다...라는 생각 못할거 같은데... 아... 안타까워라- 좀더 열심히 살걸..
00051. 가끔 우연히 과거의 나를 발견했는데 그 과거의 내가 제법 나쁘지 않은 생각을 하고 있었을때 난 뿌듯함을 느낀다
00050. 잘되도 걱정 잘 안되도 걱정인 일을 왜 하는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잘되도 걱정 안되도 걱정인 일을 해야될때가 있는거겠지? 라는 생각이 든다.
00049. 수많은 컴플렉스를 등에 짊어지고서 드디어 내가 즐겁게 할수 있는 일을 찾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을 무렵에는 그래도 제법 멋지다 라는 말을 들었던것같다. 그러나 그때는 등에 진 컴플렉스가 귀를 적당히 가려줘 그저 하는 말이겠거나 지나가는 말이겠거니 했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고 칭찬을 좀 받으면서 스스로를 조금 꾸며도 보고 멋지다는 말에 으쓱 해보기도 하고 어느새 머리속에 그것이 조금은 박혀갈 무렵 열심히 뭔가를 하던 나의 시간도 끝이 났고 이제는 확실히 예전보다 나의 겉모습이 나아졌노라고 말할수 있는 무렵부터 아마도 그때무터 들려오는 칭찬은 힘을 잃었던것 같다. 20태 초반 나의 삶은 열정적이었노라고 말할수 있었지만 그런것이 없어진 나의 후반은 그저 무시하지 않아도 무시당하는듯 욕하는 사람이 없어..
00048. 이대로 좋은가!?
00047. 평범하기 그지없는 하루 평범하기에 왠지 소중하며 아쉽지만 평범하기에 후회되는 그런 하루
00046. けんき お元氣ですか わたし 私は 元気ではない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