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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 기획Zone §§

[AKB48]느즈막이 돌아보는 장켄대회 후기 코멘트 - AKB じゃんけん



 

 카시와기 유키

처음으로 나온 빅매치로 기억한다. 키쿠치 아야카와 붙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워낙에 지옥에서 돌아온 키쿠치의 기세가 강했다. 기세에서 밀렸달까. 보기에도 유악해보이고 운이라곤 없을거 같은 아이였기에 지고나서 사람들의 탄식이 거셌다.

워낙에 팬도 많고 인기도 많기에 2년연속 1회전 광탈에 정말 많이들 아쉬워하는것 같았다.
옷은 뭐 별거 없없음 
 

 쿠라모치 아스카

얘는 레슬링이 왜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좋긴 좋은갑다.
 오래된 떡밥이긴 해도 굿즈를 사 모은다는 코바야시의 팬 티셔츠를 입고나와 보는사람들을 즐겁게 해 줬다. 
 

 마에다 아츠코

마에다와 오오시마중에 누가 더 좋으냐 라고 물어본다면 오오시마 였다.
하지만 쟝켄을 보고 마음이 변했다.
1인자로서 가질수 있는 여유와 오오라가 있었다. 노래할때도, 가위바위보 할때도 뭔가가 있었다.
실제로 보면 기절할지도
하지만 역시 모두의 사랑을 받은 사야카에게 1회전 광탈.
앗짱을 좋아하던 싫어하던간에 '사야카가 이기면 좋겠지만 앗짱이 지면 akb는 어찌되는거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을듯
 
 

 시마자키 하루카

나도 왠지 사람들의 정신상태를 많이 보는지라 별로 좋아하는 아이는 아니었다. 외모가 처음볼때부터 압도적으로 이쁘긴 했지만 성격이 안좋다는 소문이 워낙에 흉흉했기 때문에.

하지만 1회전 광탈한 시마자키를 보고 아 쟤는 아이돌을 해야하는 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부러 지러 나왔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고나서 놀라는 포즈와 표정이 기가막히게 깜찍했다. 왜 팬들이 많은지 좀더 알겠달까. 묘하게 응원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아이지 싶다. 
 

 요코야마 유이

하악아하ㅏㅇ앟다
항항항ㄱ항
아 죤네 잘어울림
하앋하아하히 
 

 나카마타 시오리

다른거 없음
가슴 한복판에 아로새겨진
와세다 대학교의 위엄 

*나카마타 시오리는 연예인 특채 이딴거 없이 일본 대학 탑10, 사립대 탑3 안에 드는 와세다 대학 정치경재학부 학생임 
 

 다카하시 미나미

사실 이번 장켄에서 제일 아쉬운거 하나. 1회전 광탈의 신화를 이루는 한사람이긴 하지만 이토록 모에모에한 닼민의 의상이 전혀  화재가 되지 않았다는것.
148의 미치도록 작은 키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작은 날개가 어쩜그리 깜찍한지 모르겠다.
키는 작아도 다카하시의 당당함에 매력을 느끼고 있었는데 여자아이는 여자아이인듯.

장켄이 끝나고나서 이 복장으로 무도관의 한가운데 서서 모두에게 코멘트를 하는데 그 모습이 그렇게 멋져보였다.
AKB의 리더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걸 알았달까. 
 

 시마다 하루카

시마곤도 사실 맨탈이 좋다고 알려진 맴버는 아니다. 운동서클 출신으로 승부욕이 있는것은 어쩔수 없지만 성격이 좋지 못하다면 문제가 좀 된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장켄을 보고 생각이 좀 바뀐게 준준결승에서 팀4의 아이 하나가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눈을 감고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기도하는 모습이잡혔다.
남을위해 기도해본적 없는 나로서는 그 모슴이 너무 이뻐보였달까.
그 이후 왠지 자주 신경쓰게된다. 
 

 미야자와 사에

이번 장켄 의상에서 제일 아쉬웠던 사람 하나를 뽑으라면 난 주저없이 궁택이를 뽑겠다.
궁택이의 이케맨 컨셉을 달가워하진 않는 사람중에 하나로써 이 아이가 이번에 완전 이쁜 초 미소녀의 모습으로 나오던가 아니면 정말 미친듯한 미남으로 아예 나오길 빌었는데 그냥 개의 모습을 한 인형탈을 쓰고 나왔다.
이런말 쓰긴 그런데 정말 그냥 그랬다. 실망스러웠달까.
차라리 카마타를 입고나오지 
 

 오오시마 유코

코지마처럼 승부의상인 레드를 입고나왔다는 오오시마.
고정선발인 그녀가 장켄선발에 무슨 미련이 있겠냐마는 그녀의 의상만은 탑3안에 들어도 이상함이 없을정도로 아름다웠다.
딱봐도 고가의 기모노를 소화하는 그녀의 모습이 왜 그녀가 두손가락 안에 드는 맴버인지 알려줬고,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분위기와 머리모양이 이를 뒷받침했다.
 그녀는, 너무나도 멋있었다. 
 

 우치다 마유미

가위바위보 같은 정말 순전 운빨에 인생을 거는것은 무모한 일이다. 하지만 한가지, 인정하기 너무 힘들겠지만 그녀도 그녀의 팬들도 장켄이 아니면 선발에 진입할수 있는 문이 너무나도 좁다는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엄청난 기대를 했을것이고, 1회전 탈락후 그렇게나 실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발 센터의 달콤함을 맛봤기에 패배후 승자를 축하해주지 못한 그녀를 더더욱 욕할 생각은 없다. 다만 앞으로 더 좋은일이 있길 바랄뿐 
 

 키쿠치 아야카

말그대로 지옥에서 살아돌아온 키쿠치
아이돌로서 치명적인 상처일수도, 어쩌면 인생에 있어서 두고두고 짐이될수도 있었겠지만 누가봐도 훌륭하게 이겨냈다.

자신의 기구한 팔자를 반영한 컴백이라는 마지스카 배역을 받아들이고그 복장으로 장켄에 임한 키쿠치는 덕분에 회장의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다. 결과는 좀 아쉽게 됐지만서도 힘내는 그녀에게 응원을 보낸다
 
 

 이치카와 미오리

호불호를 떠나 회장 전체의 응원을 받은 사람이 두명 있는데 하나는 아키모노 사야캬, 또하나는 레몬탈을 뒤집어쓰고 나온 이치카와 미오리.
처음 실루엣을 보고 응? 사람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등장하고나서는 폭소.
누구나 레몬이 될수 있어요!! 
 

 와타나베 마유

아오 존네 이쁨
이번엔 작년보다 한번 더 버텼다만 역시 생긴거답게 가위바위보에는 약했음.
 
 

 마츠이 쥬리나

AKBINGO에서 한번 입고 등장한적이 있는 붉은색 특공복
이번 장켄에서 특이한쪽이 아니라 잘 어울리는쪽으로 베스트가 아닐까

1회전 궁택이와의 초 거대 빅매치에서 살아남아 역시 쥬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하지만 역시나 만인의 기원을 안은 미네기시와의 싸움에서 탈락.

아무래도 AKB중심의 축제이다보니 SKE와 NMB가 시드가 배정되어있다곤 하지만 설 자리가 적은건 사실이다.
SKE의 생존자이자 에이스로서 언제나 선발에 들어가긴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선발에 들기를 얼마나 기원했을지 지고나서의 아쉬움 가득한 표정에 마음이 짠했다. 가면으로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가려준 미네기시의 센스에 박수
 
 

 사토아미나

그냥 존네 귀여웠음 
 

 사시하라 리노

1회전 통과, 2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신사람이 한두명이었으랴.
하지만 삿시가 1회전에만 강하고 2회전 약체라는 사실은 1회전 상대인 전 챔피온 웃치를 짓밟고 올라왔다는 사실 때문이아닐까.
왠지 얘는 내년에도 2회전에서 탈락할것 같다. 아마 그렇게된다면 정말 신이 돕는거겠지
평소 입는옷보다 츄리닝이 더 세련되보였다 
 

 시노다 마리코

역시 매력포인트는 귀걸이였다.
저거에 당한사람이 누구하나 나오지 싶었는데 결승에서 후진이가 결국 가위를 내며 시노다에게 졌다.
평생 3인자로서 살다가 차지한 센터가 감개무량했을듯.
나이도 좀 차고 졸업을 하네마네 말이 하도 많아서 한 맘고생이 보답받는 기분이었을까 
 

 후지에 레이나

여덕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후지에
은근 지명도가 있지만 그만큼 총선 순위가 늘 간당간당해서 아쉬워하는 살마이 많았던가보다.
메이드복을 입고 걸어다니는게 왜 영상용 이라고 말하는지 알겠다. 영상에 비해 사진이 잘 안나오는듯. 이런스타일이 직접보면 기가막히게 이쁘다는데,

 
 

 미네기시 미나미

자신의 얼굴가면을 쓰고 등장
그 누구보다 잘됬으면 하는 마음에 응원한 보람이 느껴질정도로 탑3에 들고말았다.

언제나 정통파 아이돌에 대한 아쉬움으로 살아가는 그녀이기에 말로는 자신의 길을 찾았네 예쁜짓은 포기했네 하지만 이런순간을 얼마나 기다렸을까.

물론 아닐수도 있지만 거의 확실하게 그녀가 설수있는 최고의 순위이지 싶다. 물론 그녀의 역할에서는 남들과 차원이 다른 실력을 발휘하지만 장켄선발에서 조금이나마 원을 풀었으면 좋겠다. 
 

 아키모토 사야카

처음부터 끝까지 승리할때마다 극장에는 함성임 멈추질 않았다.
화장실을 다녀오는데 그녀의 승리로 함성이 들리자 사람들이 뭐하는가..하고 들여다볼 정도.
승리를 다짐하고나온 글래디에이터 복장이 모두에게 즐거움을 줬다. 
 

 카사이 토모미

1차전에서는 무대의상을 입고있길래 저걸 입고 하려나보다..했는데 2차전에서 서프라이즈
전설의 큰 흰 셔츠와 베게를 들고 수줍게 등장해서 극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장켄 두번연속 선발진입
최근 몸이 안좋아 안나오는 시간이 길어지고있는데 빨리AKBINGO에서 봤으면 하는 바램 
 

 사실 SKE나 NMB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akb를 살펴보자면 전회가 구석으로밀려나있던 맴버들이 빛을 본 대회라면 이번은 '제 2 오시' 들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좋아는 하지만 1순위는 아닌지라 총선에서 약간 순위가 부족했던.

3,4 위의 자리에서 늘 1,2인자를 바라봤던 시노다가 그랬고, 선발이긴 하지만 늘 뒷줄이었던 미네기시가 뽑혔고, 팀k의 정신적 지주인 아키모토가 뽑혔고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지만 언더걸즈를 벗어나지 못하는 우메다가 이겼다.

 이번 싱글의 타이틀은 우에카라 마리코(위에서부터의 마리코). 어감을 넣어 번역해보자면 위에서 내려다 보시는 마리코님 정도 되려나.
달려라 팽귄은 팀4에게 줘버렸다고 하는데 기존의 타이틀이었던 곡을 받았으니 팀4도 윈윈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