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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め§ Bravo My Life!!/_Thinking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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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등등] 게키단 히토리 우리나라에서는 소위 '카라덕'으로 유명한 일본의 게닌(우리나라로 치면 개그맨 정도) 게키단 히토리. 우리나라 말로 극단(劇團) + 한사람(히토리 ひとり)라는 뜻으로 2인조가 대부분인 일본 예능계에 몇 없는(뭐 아주 없지는 않다) 혼자 활동하는 게닌중에 하나. 딸 이름을 카라라고 지으려고 했을 정도로 카라의 팬으로 유명한 게닌이다. 우스꽝 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해 그리 대단찮게 볼수도 있지만 개그프로그램이나 버라이어티 이외에도 드라마, 영화에도 출연하며(그것도 웃긴역할만은 아님) 집필한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갔을정도의 작가이기도 하다. 게키단 히토리의 매력을 알기위해선 아무래도 일본의 분위기를 조금은 알아둘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소위 말하는 보케(바보)아 츳코미(억지로 우리말로 하자면 지적질, 구박정도?..
안철수 교수 불출마 선언- 아무런 조건도 없다. 시장에 출마하지 않겠다. 부디 시장에 당선되어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길 바란다. 아무런 조건도 없다고 하셨다. 사람이 순박하고 착해보이지만 누구보다 깊은 생각과 지성을 가지고 있기에 '안철수가 지지한다' 라는 말 한마디가 얻을수 있는 힘이 어느정도인지 알고 있을텐데 자신의 반에 반도 안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후보에게 자신의 지지도를 얹어주며 한다는 말이 "아무런 조건도 없다" 안철수가 조건없이 밀어줬다는것은 어느정도 자신이 뜻하고 있는 비와 비슷한 바를 추구한다고 생각했고 그를 이룰수 있다고 평가했기 때문이 아닐까.
"한국 남자들은 바람필 권리가 있다" 생각보다 꽤 오랫동안 들어온것 같지만 아직 경험이 적어서인지 생각이 짧아서인지 받아들일수가 "연애와 결혼은 별개다" 라는 말 요즘엔 인터넷이다 티비다 워낙에 많은곳에서 당연스럽게 결혼과 연애는 다른거라는 말을 떠들어대길래 난 사회 풍속이 그렇게 흘러가는거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꼭 사회 풍속도가 그렇지만은 않구나...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글귀. 내가 한국남자라서, 이글을 보는게 우리나라 여자라서가 절대 아니다.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있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려 현실을 극복하고 있고 사랑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들을 응원하면서 결혼은 사랑으로 하는게 아니라는 분들중 결혼은 현실이며 감가재산으로 증가재산을 원하는 모 분들깨 이 글을 바친다. 사랑하는 분들 모두 화이팅
궁금한건 저는 나름 보수적인 사람이라 어느정도의 위치라면 격식이란게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가끔 오바마가 하는 행동이 (물론 진실인지 선전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나오는 사진을 보면 우리도 이럴수 있을까 이사회에서 이게 받아들여질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참 멋있다...라는 생각이 없어지질 않습니다.
엄기영 앵커님. 지금 직책이 뭔지도 모르고 알고싶지도 않고 안다해도 불러드리고 싶지 않은 엄기영 전 MBC 앵커님. 아셨는지 모르셨는지 봉사활동인지 알바인지 모르겠지만서도 엄기영 앵커님의 선거를 위해 일하던 사람들이 시킨사람때문에 잡혀갔고 이로인해 불편을 받는다는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아셨는지 모르셨는지는 모르겟습니다만 책임을 지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사람을 사귀는 정도 - 정말 우연찮게 본 글인데 뼈저리게 와닿은 한마디. 한국사람은 게임을 좋아한다 라는 공통점에 친구가 되더라도 다른게임을 좋아하면 의견이 맞지 않아 싸우게 된다. 같은 게임을 좋아해 서로 친하게 되더라도 좋아하는 게임의 요소가 다르면 싸우게된다. 좋아하는 게임의 요소가 같아 친구가 되더라도 좋아하는 이유가 다르면 싸우게된다. 싸울때는 이미 좋아하는 요소가 같아 친구가 되었다는 생각따위 머리속에서 사라진지 오래.
아파트 내 권력다툼... 인천의 한 아파트에 살고있다. 한달쯤 전의 어느날인가. 관리소장이 일을 그만주겠다는 글이 전 아파트의 통로 입구와 엘리베이터 마다 붙었다. 처음에는 그냥 그만두는 관리소장의 인사려니 하고 가만 있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엘리베이터에 타고 글을 보니 그게 아니었다. 글의 내용은 가관이었다. 아파트 동대표 두어명이 관리소장을 싫어했고, 새로 동대표를 뽑아야 하는 다른동에서 자신들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을 당선되게 도움을 주었고 그렇게 그들이 관리소장에게 퇴임을 요구했다나.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왔다. 애초에 그런일이 일어난것도 어이가 없거니와 얼마나 억울했으면 이렇게 글을 뿌렸겠냐마는 그런 관리소장이란 사람도 재미있고 일개 아파트 내에서 한 동을 대표하는 사람들끼리 모여가 이러는것도 어이가 없었다. 이런일이 있..
오늘의 1위기사 3월 31일. 신공항 취소 오늘의 명언은 길게 말할것도 없이 "공항을 만들겠다고 한것은 선거용 공약이었습니다" 라는 말을 언론에서 당당하게 뿌려댛정도의 발언과 행동을 하는 정치인 수장의 모습. BBK를 설립했습니다 라고 말한 동영상. 세계 경제대국 7위 목표는 올림픽 종합순위 7위를 달성했으므로 완수했다고 봅니다. 등록금을 반으로 내리겠다는것이 아니라 부담을 반으로 줄이자는 것 이었습니다. 저는 직접 그런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이번 약속은 선거에 당선되기 위한 거짓말이었습니다. 진보고 보수고 간에 잘못했으면 욕을 먹어야 한다. 말을 하다보니 박근혜 아오 빡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