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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め§ Bravo My Life!!/_Thinking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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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노량진에서 임용인원단축에 분노하는 한 임용고시 준비생의 글을 보았다. '단편적인 지식만을 가르치는 예비교사가 아닌 행동하는 지식인이 되었으면좋겠다' 였던가.. 쨋든 크게 다르지 않았던 내용인것 같다. 나는 임용준비생이 아니지만서도 저말이 맘에 안드는 이유는 글을 쓴사람이 얼마나 지금껏 사회의 불의에 맞서 싸우고 혼자서 해결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문제해결을위한 시위에 얼마나 참여했기에 자신의 뜻에 동참하지 않는 사람들을 '단편적 지식만 가르치는' 사람으로 매도하느냐 이다. 그동안 정말 열심히 사회 정의를 위해 살았더라도 그러면 안된다고 본다. 오히러 그런사람들이라면 주변사람들을 저런식으로 불러일으키진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말하는법이란 제3자란 제 3자라 냉정해질수 있는 부분이 있는것 같다 서로의 이해를 모두 받아들이고 들어주는 사람이 해 줄수 없는 무언가 그중 하나가 말투인것같다. 두 사람의 토론에 있어 이야기를 받아들이고 받아치는 사람이 정말 나은 해결책을 위해 토론을 진행하고 있는지 아니면 까려고 이야기를 하고있는지 그것도 아니면 이미 마음속에 무언가가 정해져 있는채로 이야기를 진행하는것인지 이것을 아마 나도 모르지는 않았을건데 내가 말하는 모든 행위가 듣는 당사자는 물론 제 3자에게도 나의 틱틱대고 공격하려는 태도가 보였을텐데 왜 그동안 이를 생각하지 못하고 입을 놀렸을까. 깊이 깊이 생각하고 반성해야 할 부분인것 같다.
사람을 잊기 위해서는- 나는 공포영화를 싫어한다. 볼때도 힘들거니와 겁이며 상상력이며 가득이라 밤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공포영화를 엄청나게 많이 봤다면 그 과정은 힘들었을 지언정 지금쯤 공포영화에 대한 거부감은 많이 줄어들엇겠지 이는 다른 문제에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대부분의 문제는 접하기 싫어하면 피하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문제의 해결, 또는 앞으로 뭔가 새로운 변화를 꾀하려면 호되게 당할지라도 문제에 직접 때려박아보는게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도 공부하지 않은 과목의 시험을 봐 봐야 다음시험에 조금이라도 노력이 들어갈수 있고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함게 대화하고 싸워봐야 그 다음단계(안보든 풀든)로 나갈수 있는것같다. 한때는 많이많이많이 친햇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그렇지 ..
나는야 무서운사람 어떤 사람이 되겠노라고 마음먹고 이를 행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계기도 없이 삶의 목표를 정하고 이를 제대로 행하지도 못하면서 행하겠노라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받은 노력에 힘들어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사람에게 이를 지적하는 사람은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가 물론 이 과정에 배우는것도 있겠고 나만의 무언가가 생겨나겠지만 이 과정은 스스로 택한 길이므로 이를 힘들어하거나 원망하거나 삐뚤어지지 말고 스스로 택한길에대한 책임을 지자 사상이 완벽한 사람은 없다. 사고가 완벽한 사람도 없다. 누구나 다른사람에게 실수를 하고 나또한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있을지 모른다. 완성된 사람이 되어 모두를 보듬어줄수 있는 그런사람이 되기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하자.
아이낳으면 승진? 경기도 공무원 새 승진조건 제시개그 남자 그리고 그런 상황을 원치 않음에도 아이를 가질수 없는 모든 이들에게 애도를 표할 그날이 오지 않기를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이런 일이 가시화 된다면 또한번 수고해주실 이화여대 학우들을 위해 박수세번 짝짝짝 고매하신 그분들께서 2년 3프로 가산점도 이땅의 불행한 여성들을 위해 저지하셨는데 이러한 파격승진의 이러한 불공정한 대우를 그대로 두고보실리가 없다. 애초에 출산과 국방은 비교가 될수 없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이 둘의 문제를 자꾸 부딫히게 하는 이런 이슈들이 등장하게 되므로 앞으로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간단히 잠고될만한 글을 퍼온다
이채영 국제 드라마 어워즈 파격적 드레스- 사진출처 - TVROPORT 늘상 김혜수씨 못지않은 화려한(+@)드레스로 인기도 구설수도 많이 얻는 이채영냥. 개인적으로 보기힘든 건강미와 낮은 톤의 특이한 목소리가 너무 예뻐서 좋아하는 분이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사람들의 관심이 너무 그쪽으로 가는걸 부담스러워 하시는듯 하던데... 회사나 다른사람의 뜻이던 아니면 자신의 뜻이던 이런옷을 입으시면 관심이 아무래도 쏠리는것은 어쩔수가 없는데 말다. 역시 자신이 좀더 정도를 정해 둔다거나 아니면 관심이 많이 그쪽으로 쏠려도 감내한다거나 타협점을 찾아야 할것 같다. 사족을 달자면 정말 여느 섹시컨셉이랍시고 나와서 쇼하는 허섭 나부랭이 여가수나 여배우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아름다우십다. 단 한번도 급이 낮다거나 천하다거나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이번 의상은 ..
자서전을 쓰고말겠다는 각오로- 그는 자신이 얼마나 크게 될 인물인지 몰랐다. 그래서 그는 젊은 나이에 사소한것으로 화내고 사소한것으로 삐지고 잇는것의 소중함을 모른채 모든것을 대했다. 그후 그가 사회적 성공을 거두고 인간적인 성곡을 거두고 유명한 사람이되고 행복한 시간을 마음껏 누린후 자서전을 썻을때 그는 과거의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워 견딜수가 없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자서전에 그 이야기를 뺏다(또는 각색하여 넣었다. 또는 변명과 함께 넣었다) 그가 자신의 자서전을 완성했을때 그 자서전은 완벽하지 않은(또는 거짓으로 점철된) 가짜 책이었다. 그가 생에 마지막으로 남긴 없적은 그렇것이 되고 말았다
용광로의 청년을 애도합니다 9월 7일 오늘 오전께 제철소에서 일하던 젊은이가 용광로에 떨어지고말았습니다. 기사에 쓰여있던 덧글중 일부입니다 그 쇳물 쓰지 마라. 광온(狂溫)에 청년이 사그라졌다. 그 쇳물은 쓰지 마라. 자동차를 만들지도 말것이며 철근도 만들지 말것이며 가로등도 만들지 말것이며 못을 만들지도 말것이며 바늘도 만들지 마라. 모두 한이고 눈물인데 어떻게 쓰나? 그 쇳물 쓰지 말고 맘씨 좋은 조각가 불러 살았을적 얼굴 흙으로 빚고 쇳물 부어 빗물에 식거든 정성으로 다듬어 정문 앞에 세워 주게. 가끔 엄마 찾아와 내새끼 얼굴 한번 만져 보자.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