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SMAP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기 (초심자용)

지금의 추세와 체인지에서의 분장으로 미뤄보건데
한 10년 지나도 안늙을듯. 늙어도 겁네 미중년으로 늙어서 아줌마팬들 더 늘어날듯 

 1972년생.  우리나라 나이로 치면 서른 아홈. 일본 나이로 치면 생일을 4일 앞둔 지금 서른 일곱.
우리나라의 1세대 거대 아이돌로 쳐주는 HOT, 젝스키스의 문희준 은지원 등과는 대여섯살 정도 연상이다.
 데뷔는 1988년, 이후 열여섯의 나이로(우리나라 나이로 열여섯) 일본의 그룹 SMAP로 데뷔 했다.
 현재로서 경력은 햇수로만 24년차. 같은 연도 데뷔 연예인으로는 신해철 등이 있고 같은 연도에 출생한 연예인으로는 카라 한승연, 에프터스쿨 유이등 어느덧 연차가 제법 쌓이고 커리어도 있는 아이돌들이 제법 있다.

우리나라로 비교해 보자면 HOT가 당시의 인기로 대뷔해 꾸준하게 25년간 이어왔다고 보면 된다. 더불어 HOT의 맴버 전원이 연기, 음반발매, 각종 수상등을 꾸준히 놓치지 않으며 활동했으니 어쩌면 딱히 비교 대상이 없는지도 모른다.
 스맙의 맴버 다섯명이 돌아가며 연속으로 드라마에 출연한 기록(한명의 드라마가 끝나가면 다른사람이 다른체널에서 드라마를 시작하는등)이 현재 일본 최고의 기록으로 남아있다. 평균수명 5년, 많이 나가면 7년을 좀처럼 넘지 못하는 우리나라 아이돌 수명과는 차이를 보이는 선례를 남기며 후배 아이돌들이 방송을 이어나가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아직도 맴버 전원, 또는 개개인이 레귤러 방송(고정, 또는 진행)을 가지고있으며 맴버중 누군가가 국회의원으로 나온다면 당선될것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직 방송에서 흰 쫄쫄이를 입고 물에 빠지곤 한다.
 
 스맙에는 누가 속해 있는가. 우리나라에 서 잘 알려진 기무라 타쿠야와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으로 알려져 있음), 비교적 적게 알려진(우리나라안에서) 나카이 마사히로(리더), 이나가키 고로, 카토리 신고 등이 있다.

 맴버 개개인을 좀 소개 하자면 기무라 타무야는 아이돌계를 뛰어넘은 연예계의 신화적 존재. 최고 시청률 34%, 평균 시청률 20프로를 자랑하는 연기파 배우이기도 하다. 진작에 사기업 방송이 진행된 일본의 수많은 체널 속에서 10프로 넘으면 성공, 15프로 넘으면 대박이라는 속설 위에 말도안되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것. 우리나라로 치면 34프로는 60프로에 육박할만큼 어마어마한 시청률이라고 한다. 간단히 말해서 HOT맴버 하나가 아직까지 방송을 쉼없이 계속하고 연말에 대상도 거의 매번 받는데 해체도 안하고 드라마 나오면 모래시계급 시청률 기록하고 그게 한두번이 아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절정의 인기를 달리던 2000년 스물여덟에 연예인 구도 시츠카와의 결혼을 발표. 딸인 기무라 코코미가 있다.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은 우리나라에서야 화장과 어눌한 한국 말투탓에 우스꽝스런 이미지로 각인되어있지만 스맙의 맴버다. AKB 맴버가 우승자에게 뽀뽀를 해주는 비스트로 스맙이라는 프로그램에 나가 볼에 뽀뽀를 해주자 AKB팬들이 들고일어날 태세 직전에 대상이 츠요시라는 것을 알고 '뭐 츠요시라면..'이라고 했다는 소문이 있을정도로 이미지도 좋고 인기도 많다. 
 더욱이 한국에 너무나도 커다란 사랑을 가지고 있다. 아직도 인생의 목표가 한국영화에 송강호와 함께 출연하는것 이라던가, 월드컵 4강에 누구보다 기뻐해 준것이라던가, 연말방송 신년기획에서 한글로 소망을 쓰는등 의 말고 행동을 자주해 극우파 인사들과 팬들에게는 미움을 사고있다. 

 나카이 마사히로는 연기도 연기지만 MC로서의 능력을 인정받는 스맙의 리더. 이경규의 커리어에 유재석만큼 인기있는 일본의 산마라는 게그맨겸 진행자, 유재석 정도의 실력에 더불어 5년간 연말가요제에서 대상을 휩쓸정도의 음반, 연기대상을 탈정도의 연기등을 가지고 있는 이시바시 다카아키라는 일본의 거대 MC들과 호흠을 맞추는 방송을 오래, 또는 매해 해오고 있으며 개인 레귤러 방송도 있다. 원체 망가지길 잘하는 성격이라 '나카이 쟈피스' 또는 '나카이 라이브' 등을 쳐보면 그에대해 좀더 알수 있게 될것. 10년 넘게 우타방이라는 방송을 진행했다.
 
 기무라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하자면 우리나라에도 많아 일려진 히어로, 프라이드. 뷰티풀 라이트 등의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일반적인 사랑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검사, 헤어디자이너, 비행기 부기장등 아이돌의 외모와 인기로만 낸 시청률이라기엔 어폐가 있을 배역이 많다. 실제로 뛰어난 연기와 그에부응하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항간에서는 외모탓에 연기력이 가려진다는 평도 있다.
 
 추천하는 드라마로는 히어로, 프라이드, 롱 베케이션등이 있다.
 간단한 기록으로는 각종 남우주연상 , 연말 가요대상, 기타 인기/드레서/엔터테이너 상등 굵직한걸 도합하면 100회를 넘는다는듯. 
 추천하는 곡으로는 世界に一つだけの花 (세상에 하나뿐인 꽃) - 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