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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め§ 리뷰/-영화

라이어 게임 파이널 스테이지 - 결국에 깨닫게된것





 사실 라이어게임은 보는사람도 어느정도는 머리를 써야함과 동시에 사람을 극한으로 몰아놓고 강제로 일탈행위를 하게하는 주된 내용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더 심오하게 생학해보야할 생각꺼리는 적은 편에 속한다.
 이는 정말 남을 잘 믿는 사람이 남을 믿지 못하는 사람을 이길수 있을까?
 라는 드라마 초기에 던져준 하나의 질문 이외에는 크게 생각할것이 없는 그저 가벼운 주제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물론 이 질문에 드라마와 영화의 결말은 '아니오'로 끝나긴 하지만 시청자들이 정작 얻게되는 결말은 그게 아니다.

 1. 소위 말하는 '믿음' 정점에 서있는 칸자키 나오는 사람들에게 수많은 과제를 던져준다.
 하지만 영화와 드라마가 풀어나가는 나오의 행동과 위치를 살펴보다보면 이 드라마의 주된 생이 정말로 '착한 사람이 승리한다' 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한다.
 그도 그럴것이 모든 게임의 첫 피해자는 늘 남을 믿는것으로 시작되는 나오의 행동이며 마지막 결말에서는 그녀의 힘이 위력을 발휘하긴 하지만
 - 그녀를 다시 살아날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정도의 수렁에 빠뜨리는것은 안타깝게도 그녀 스스로가 자초한 행위이며
 - 그런 그녀를 위험에서 빠져나오게 하는것은 그녀 자신이 아니며
 - 아키야마 신이치의 행위를 제외하고 그녀가 할수 있는 행동은 그저 믿기를 요구 하는것 뿐이며
 - 결과적으로 자신을 믿게하기위해 주된 적에게 한번의 데미지를 주는것은 꼭 있어야 하는 일이다.

 2. 사실 라이어 게임 이라는 드라마와 영화가 만들어내는 상황과 사람들간의 싸움안에서 나오가 보여주는 행동은 엄청나다고 할수 있다.
 어쨋거나 그녀가 가져오는 결과는 믿는자의 승리이며
 신이치라는 머리좋은 인물로 드러나는 '제압자'이자 '동조자'를 그녀가 가진 힘의 하나로 만들수 있었던것 또한 그녀의 믿음에서 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3. 하지만 영화의 말미에 결국 그녀가 꺠닫게 된것은?

 '거짓말도 하고 남도 속일수 있게 될게요-'
 
극의 진행 또는 신이치와 나오의 관계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 나온 대사이지만
 그동안 열심히 관철시키니 자신의 의견을 꺽으면서 나온 그녀의 의견이기에
 쉽게 웃으며 넘길수는 없는 대사임은 확실하다.

 4. 영화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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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실 제일 머리가 좋은건 나오짱임
  2) 알고보니 남자 츤데레의 향연
  3) 그르고 그녀는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했도다-